주택청약 증여를 통해 가점 올리는 방법

청약 1순위 조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무주택자'와 '청약 가점'이 될텐데요, 여러가지 기준에 의해 점수를 매기게 되고 점수 내에서 청약 당첨이 결정되다 보니 이러한 기준들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 건 당연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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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제 추첨제 적용방법 총정리

그동안 여러 주제를 통해 '청약'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왔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위 글 링크를 통해 공부해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꿈꾸며,, 오늘은 청약 가점에 도움될만한 주택청약 '증여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

서울 수도권만 하더라도 아파트 분양 당첨 평균 가점이 60점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죠. 경쟁률 또한 심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을 최대한 많이 받아야지만 좀 더 당첨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청약 점수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 증여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청약통장의 종류부터 살펴볼게요!

현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한가지로만 청약이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등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청약 증여방법 에서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제외됩니다.(가입자 사망으로 인한 상속이라면 가능합니다)

예금, 부금, 저축의 경우 2000년 3월 26일 이전 가입한 경우에는 증여가 가능합니다.

1) 국민주택(공공주택) : 청약저축만 가능

2) 민영주택 : 청약예금만 가능

3) 85제곱미터 이하 민영주택 : 청약부금만 가능

이렇게 보면 예전 청약제도는 종류가 여러개여서 인지 헷갈리네요. 현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만 가능합니다~

1) 청약저축 : 가입기간 상관없음

2) 청약예금, 청약부금 : 2000년 3월 26일 이전 가입된 통장에 한해서만 증여가 가능합니다

3) 주택청약종합저축 : 가입자 사망으로 인한 '상속'의 경우에만 가능

국민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가입한 청약저축이라면 가입기간에 상관없이 직계존속 상속이 가능합니다. 가입기간과 가능한 청약통장에 대해 먼저 알아보시는 게 청약 증여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되겠죠.

청약저축의 경우 같이 거주 중인 동일세대 가족 구성원에게 청약 증여를 하려면 '세대주 변경'이 필요하며 청약 가입자는 세대원이 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식이 세대분리를 한 상태면 가능하지 않다고 해요 (배우자의 경우 세대 분리했어도 가능)

2000.3.26 이전 가입자라면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경우 '청약저축'과 동일하기 때문에 세대주 변경이 필요합니다.

✔️부모님, 조부모님에게 청약통장 증여받는 것 가능

✔️세대주 변경

주민센터에서 세대주 변경을 마쳤다면 은행에 직접 방문하셔서 청약통장 증여 관련 상담을 받으신 뒤 관련 서류(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등) 지참하셔서 청약통장 증여 절차를 마치시면 됩니다.

※방문 전 전화로 서류 관련 문의를 해보시면 더 빨리 일처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

청약 증여를 하게 되면 가입기간과 납입 횟수 등 모든 것이 그대로 인정됩니다.

그렇다면 증여를 통한 청약은 가점을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점수가 더 올라갈 수 있으며 부양가족수 역시 부모님과 (무주택자인 경우) 세대를 합쳤기 때문에 부양가족수 점수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즉 청약가입기간과 부양가족수 가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청약통장을 증여받게 되는 경우 기존에 갖고 있던 청약통장은 해지해야 하며 합산 또한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알아두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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